추석연휴기간 부산지역 학교·기관 397곳 주차 공간 무료 개방

오성택 2024. 9. 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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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추석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기관 등 397곳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주차 공간 개방은 추석연휴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휴가 끝난 후 학교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깨끗하게 시설물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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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추석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기관 등 397곳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차 공간을 개방하는 학교와 기관은 교육시설로, 일반 주차장과 달리 관리 인력 없이 운영한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며, 긴급한 경우 및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또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 주차하거나, 개방 기간 이후까지 차량을 방치하는 등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주차 공간 개방 학교 및 기관 정보는 이날부터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카카오맵, 네이버맵, 티맵 등 민간 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학교·기관 여건에 따라 개방 현황이 달라 포털을 통해 개방 주차장의 위치와 개방 시간, 주차 면수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해야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주차 공간 개방은 추석연휴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휴가 끝난 후 학교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깨끗하게 시설물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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