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산청샘물, 삼장면지편찬위원회에 '1000만원' 후원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삼장면은 지리산산청샘물이 삼장면지편찬위원회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최낙준 지리산산청샘물 대표는 "지리산이 품은 삼장면의 역사와 자취를 면지 편찬을 통해 되짚어가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에게 자긍심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해 올바른 향토사를 제공할 수 있는 면지가 발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종명 삼장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면지 제작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삼장면을 위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편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삼장면지편찬위원회는 지난 7월7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면지 편찬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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