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스포츠 헤르니아 수술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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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30)가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다.
댈러스 지역 유력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시거가 스포츠 헤르니아 수술로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시거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휴식을 통해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렸지만 차도가 없자 결국 수술을 택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시거가 이번에는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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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30)가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다.
댈러스 지역 유력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시거가 스포츠 헤르니아 수술로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시거는 지난 5일 오른 고관절 불편함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불편함’ 이상의 문제임이 밝혀졌다.
지난 번 수술을 집도했던 벤카타 에바니 박사가 이번에도 수술을 집도할 예정이다.
같은 내용의 수술을 2년 연속 받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지만, 차이는 있다.
시거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휴식을 통해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렸지만 차도가 없자 결국 수술을 택했다. 1월로 늦어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여파로 스프링캠프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보다 빨리 수술을 택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시거가 이번에는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0년 3억 250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해를 보낸 시거는 123경기에서 타율 0.278 출루율 0.353 장타율 0.512 30홈런 74타점 기록했다.
2년 연속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30홈런 이상 기록했고 올스타에 선발됐다.
팀 성적은 차이가 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텍사스는 13일 경기를 앞두고 70승 7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3위에 머물며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태다.
남은 시즌 유격수 자리는 조시 스미스, 조너던 오르넬라스, 에제키엘 듀란 등이 나눠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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