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 계류 장치 개발 나서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4. 9.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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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계류 시스템 국산화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는 부유식 해상풍력 전문기업 에이스이앤티와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가 떠내려가지 않게 고정하는 계류 장치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은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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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164억 투입해 국산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자료=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계류 시스템 국산화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는 부유식 해상풍력 전문기업 에이스이앤티와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가 떠내려가지 않게 고정하는 계류 장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기본 설계부터 실증까지 6년간 국비 120억원 등 164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울산지역 기술기업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STS엔지니어링, 다윈, 대상오션, 인하대, 부산대, 국립한국해양대가 공동 연구개발 기관, 한국동서발전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은 원전 5~6기에 해당하는 6GW 규모로 핵심 장치인 계류 장치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확산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은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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