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조5천200억원 규모 추경안 편성…1천130억원 증액

최해민 2024. 9.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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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3조5천2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정 예산(3조4천70억원)보다 1천130억원(3.32%) 늘어난 액수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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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3조5천2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이는 기정 예산(3조4천70억원)보다 1천130억원(3.32%) 늘어난 액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천134억원 증가한 2조9천697억원, 특별회계는 337억원 증가한 4천751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 무상급식 지원(69억원) ▲ 에코팜랜드 조성(52억원) ▲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36억원) 운영 ▲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34억원) ▲ 도로 설해대책 운영(71억원) ▲ 당하오일간 도로 확장·포장(29억원) ▲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70억원) ▲ 아동수당 지급(31억원) 등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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