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수협 조합장 등 임원 3명 고속도로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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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구룡포수협 조합장 등 임직원 3명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13일 경찰과 구룡포수협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 55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면 대구 군위군 인근에서 A(66) 조합장이 타고 있던 차량이 앞서 사고로 정차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조합장과 B상임이사, C지도상무 등 3명이 숨지고 D신용상무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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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구룡포수협 조합장 등 임직원 3명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13일 경찰과 구룡포수협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 55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면 대구 군위군 인근에서 A(66) 조합장이 타고 있던 차량이 앞서 사고로 정차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조합장과 B상임이사, C지도상무 등 3명이 숨지고 D신용상무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조합장 일행은 앞서 발생한 1차 사고로 정차중인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는 2차 사고로 변을 당했다.
이들은 추석을 맞아 경기지역에 있는 구룡포수협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포항으로 돌오는 길로 알려졌다.
구룡포수협은 수협에 합동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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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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