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호우 피해 농가에 122억 원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9. 13.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총 122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총 122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작물 2299.1ha가 침수되고, 가축 24만 4918두가 폐사했으며, 농기계·설비 1만 5524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농작물·가축 피해농가에 89억 원, 농기계·설비 피해농가에 33억 원으로 나뉘어 지원되었다.

전북도는 재난지원금 외에도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 725농가에 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553농가에 131억 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간접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