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이혼' 윤여정 또 언급 "같이 사는 것과 다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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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또 한번 전처 윤여정을 언급했다.
이혼 후에도 조영남은 여러차례 윤여정을 언급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 여우조연상 수상을 했을 당시, 조영남은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방, 복수 아니겠나"라고 발언해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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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또 한번 전처 윤여정을 언급했다.
12일 조영남은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는 "준비한 질문은 아니지만 윤여정과는 가끔 만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영남은 "전혀 (만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전혀 안 만나냐"라고 놀라워한 진행자는 "(윤여정이) 엄청 잘 나가지 않냐. 축하도 해주고 문자 메시지도 보내고 (그러지 않는거냐)"라고 재차 궁금해했다. 조영남은 "(윤여정과) 함께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텔레비전 켜면 나오고 영화관에 가면 나오고, 뭐 어디를 가도 나오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연락은 하지 않고) 마음 속으로만 '대단하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영남은 지난 1974년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외도로 인해 1987년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조영남은 여러차례 윤여정을 언급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 여우조연상 수상을 했을 당시, 조영남은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방, 복수 아니겠나"라고 발언해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얼마나 근사하냐. 미국식 조크다"라며 자신의 발언이 후폭풍을 맞을 줄 몰랐다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나는 화가, 그분은 스타. 헤어져서 다 잘 된 케이스는 전례 없는 일"이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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