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파크랩과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제공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지원 사업 전개
이번 협약으로 스파크랩과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제공하게 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각각 보유 중인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전문 육성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유 실험실 지원 ▲후속 투자 유치 ▲공동 연구개발 추진 ▲글로벌 진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파크랩은 지난해 바이오 분야 특화 회사인 ‘스파크바이오랩’을 출범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바이오·헬스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특화된 공유 실험실 플랫폼 ‘메디오픈랩’을 개소하는 등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스파크랩은 쿼드메디슨, 진캐스트, 이노제닉스, 제노플랜 등 이미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역량 높은 바이오 스타트업 약 20개를 포트폴리오사로 두고 있다.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2021년 설립된 국내 최초 바이오·헬스 기술 특화 투자지주회사로 해당 분야에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스파크랩은 지난 10여년간 280여개의 우수 스타트업 육성은 물론 바이오 분야 창업자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라며 “국내 바이오 분야 창업 허들 완화와 투자 활성화에 힘써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저변을 견고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송영구 바이오헬스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해 온 연세의료원의 수준 높은 연구력과 임상 전문성을 토대로 스파크랩과 협업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 사업화를 통한 의료산업의 혁신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北 강원도로 이사 가야겠다”…잇단 탈북 성공에 북한 주민들 부러워해 - 매일경제
- 비타민상자에 5만원권 2000장 빽빽...뒷돈받은 공무원 딱 걸렸네 - 매일경제
- 미국·유럽서 난리난 ‘만병통치약’ 한국 온다…그런데 한달 복용하려면 돈이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13일 金(음력 8월 11일) - 매일경제
- “벤츠 보고 있나”…전기차 화재나면 ‘최대 5억’ 보상, 토레스·코란도 승부수 - 매일경제
- “전기차 샀더니 ‘VIP’ 됐다”…‘한국에 진심’ 차원이 다른 BMW 충전 사랑방 [왜몰랐을카] -
- “여배우 인줄”…12살 연하 미모의 신현준 아내 첫 공개 ‘화제’ - 매일경제
- “울엄마 장바구니 들고 마트 달려갔다”…오늘부터 반값 할인 본격 돌입 - 매일경제
- 공공장소 ‘모유수유’ 공개한 국가비 “어디서든 당연, 배려해줘” - 매일경제
- 누구보다 글로벌한 유승민, 이젠 대한체육회장 꿈꾼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