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女골프 맞대결 '솔하임컵' 개막…코르다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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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최강팀을 겨루는 미국과 유럽 최고 선수들의 맞대결, 솔하임컵이 펼쳐진다.
솔하임컵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유럽 팀 역시 셀린느 부티에(프랑스·10위)와 찰리 헐(영국·12위), 린 그랜트(스웨덴·25위) 등 막강한 선수들로 미국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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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 골프 최강팀을 겨루는 미국과 유럽 최고 선수들의 맞대결, 솔하임컵이 펼쳐진다.
솔하임컵은 13일(한국시각) 오후 11시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다.
솔하임컵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다만 짝수 해마다 열렸던 이 대회는 2003년 홀수 해로 옮겼다가 올해부터 다시 짝수 해에 개최하면서 2023년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미국은 유럽을 상대로 10승 1무 7패,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솔하임컵은 우승팀이 트로피를 가져가 보관하는 만큼, 지난 2019년과 2021년 내리 승리했던 유럽팀이 솔하임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양 팀의 무승무로 끝났다.
이번 솔하임컵엔 미국과 유럽 각 팀에서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미국은 세계랭킹 1, 2위 넬리 코르다와 릴리아 부를 앞세워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재미교포 선수로는 앨리슨 리(세계랭킹 26위)와 안드레아 리(44위)가 나선다.
유럽 팀 역시 셀린느 부티에(프랑스·10위)와 찰리 헐(영국·12위), 린 그랜트(스웨덴·25위) 등 막강한 선수들로 미국에 맞선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30위) 역시 유럽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솔하임컵은 13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처음 이틀 동안은 같은 팀의 두 선수가 짝을 이뤄 상대와 하나의 공을 두고 경쟁하는 '포섬 매치플레이' 방식과 4개의 공을 두고 경쟁하는 '포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8경기씩 치른다.
최종 라운드는 각 팀 12명이 모두 나서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펼치는 단식 경기로 구성된다.
매 경기마다 승리할 때 1점, 무승부를 거두면 0.5점이 주어진다. 한 팀이 14.5점 이상을 획득할 경우 승리를 확정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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