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날아온 대형 타이어…차주는 '구사일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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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대형 타이어가 날아와 사고를 당했다는 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8월 19일 오전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갑자기 타이어가 날아와 충돌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A씨에게 "그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며 "크게 안 다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사과했다.
A씨는 "차량은 전손 처리돼 결국 폐차했다"라며 "보험사와 합의 후 새 차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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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대형 타이어가 날아와 사고를 당했다는 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8월 19일 오전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갑자기 타이어가 날아와 충돌했다.
다행히 타이어는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 쪽으로 충돌했다. 제보자는 급제동했고 에어백도 바로 작동돼 복부 쪽에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화물차 뒷바퀴가 빠져서 벌어진 사고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A씨에게 "그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며 "크게 안 다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사과했다.
A씨는 "차량은 전손 처리돼 결국 폐차했다"라며 "보험사와 합의 후 새 차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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