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나뿐인 난대림 완도수목원 추석 연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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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난대림을 만날 수 있는 전남 완도수목원이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한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추석 연휴인 15일부터 18일까지 수목원 구역 전체와 유료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991년 전남 완도군 군외면에 문을 연 완도수목원은 2천33㏊ 규모로,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이자 최대 난대림 자생지다.
한편, 추석 연휴를 제외한 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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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난대림을 만날 수 있는 전남 완도수목원이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한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추석 연휴인 15일부터 18일까지 수목원 구역 전체와 유료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전문소원은 약용식물원·방향식물원, 동백나무과원, 침엽수원 등으로 이뤄졌다. 산림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난대수종과 야생 동·식물·곤충 표본, 목공예품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열대온실은 대왕야자, 망고, 극락조화 등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600여종의 열대·아열대 식물과 선인장을 전시하고 있다.
1991년 전남 완도군 군외면에 문을 연 완도수목원은 2천33㏊ 규모로,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이자 최대 난대림 자생지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65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한반도 서남단에 자리해 겨울철에도 푸른 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추석 연휴를 제외한 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천원이다. 유료 주차장 요금은 대형차 5천원, 소형차 3천원, 경차 1500원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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