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AI,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서 AI 기술력 선봬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9. 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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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OCW) 2024'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슬에이아이는 이번 행사에서 MLOps(머신러닝 운영)와 LLMOps(거대언어모델 운영)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와의 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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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학습과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술 시연
베슬에이아이 안재만 CEO가 ‘OCW 2024’에 참석해 현지 관계자와 파트너쉽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베슬에이아이]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OCW) 2024’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슬에이아이는 이번 행사에서 MLOps(머신러닝 운영)와 LLMOps(거대언어모델 운영)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와의 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OCW는 오라클이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을 다룬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OCW 2023에 참가했던 베슬에이아이는 1년 만에 오라클의 공식 파트너사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베슬에이아이는 전용관에서 자사 플랫폼을 통해 AI 모델 자동 학습, 오토 스케일링, 워크플로우 등 자동화 기능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OCI 클러스터를 활용한 실시간 AI 모델 배포 시연을 통해 복잡한 AI 학습과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베슬에이아이 플랫폼을 활용해 MLOps 단계에서 약 40%의 비용 절감과 30% 이상의 AI 모델 학습 시간 단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OCI의 강력한 보안 인프라와 통합되어 고객들은 안정적인 AI 학습 및 추론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복잡한 AI 워크로드까지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베슬에이아이 안재만 대표는 “작년 첫 참가 후 1년 만에 오라클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선도사들과 함께 서비스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영역에서 높은 호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만큼, AI 운영을 위한 통합 인프라까지 비용 효율성과 유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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