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스플로우, IP 기반 숏폼 드라마 제작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9.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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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띵스플로우가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토리플레이(스플)'의 오리지널 IP를 활용해 숏폼 드라마 및 스토리게임을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이번 오리지널 IP의 숏폼 드라마화를 통해 AI 기술과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시너지를 보여줄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매력적인 IP를 기반으로 숏폼 드라마 외에도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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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콘텐츠 다각화 전략
멀티포맷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띵스플로우, 오리지널 IP 기반 숏폼 드라마・스토리게임 제작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띵스플로우가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토리플레이(스플)’의 오리지널 IP를 활용해 숏폼 드라마 및 스토리게임을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띵스플로우는 2017년 창업한 AI기술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헬로우봇’, ‘스토리플레이(스플)’, ‘비트윈’ 등 콘텐츠 창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플’은 웹소설을 주축으로 한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쉽게 창작하고 유통할 수 있게 돕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으로, K콘텐츠 열풍과 함께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띵스플로우는 스플의 인기 오리지널 IP인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The Bedmate Game: Sharehouse)’를 기반으로 숏폼 드라마 및 스토리게임 제작을 처음으로 시도한다. 해당 작품은 로맨스 장르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사용자가 연애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어 선택지를 통해 결말을 직접 선택해나갈 수 있다. 출시 이후 누적 750만 조회를 기록하는 등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매력적인 콘텐츠 IP를 입증했다.

띵스플로우는 이번 숏폼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OSMU(One Source Multi-use) 전략을 본격화한다. 스플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드라마, 스토리게임 등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는 멀티포맷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이번 오리지널 IP의 숏폼 드라마화를 통해 AI 기술과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시너지를 보여줄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매력적인 IP를 기반으로 숏폼 드라마 외에도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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