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에 원티드랩 AI 기술 심는다…구인·구직 솔루션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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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37698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신규 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과제는 'AI 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으로 원티드랩이 주관하고 위드마인드, 자유로운소프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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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공고 검증·작성 지원 등 AI 솔루션 개발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원티드랩(37698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신규 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과제는 'AI 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으로 원티드랩이 주관하고 위드마인드, 자유로운소프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 추진한다.
원티드랩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은 이번 실증 과제를 통해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을 고도화하고 일자리 매칭을 강화한다.
구직자에게는 허위 구인 공고를 차단해 믿을 수 있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구인공고 작성지원 △채용 확률 예측 △인재추천 솔루션을 지원해 채용 비용 절감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한다.
원티드랩은 3년에 걸쳐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예정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AI 솔루션 시범적용 후 3년 차에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원티드랩 컨소시엄은 △구인공고 검증 △구인공고 작성 지원 △채용성공모델 구축 △인재추천 모델 개발 등 총 4개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해당 솔루션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보유한 구인구직 관련 데이터 약 8600만 건을 기반으로 한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AI 매칭 서비스 원티드 등 다수 AI 기반 HR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워크넷 고도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원티드랩 컨소시엄이 개발할 4개 AI 모델은 워크넷을 이용하는 모든 기업의 채용 경험과 구직자들의 취업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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