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임현택에 협의체 참여 요청…‘결정 못했다’ 답 받아”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4. 9. 13.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13일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와 관련해 "어제(12일)와 오늘(13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임현택 의협 회장에게 의협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2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의료계는 단일 대오를 갖추기 어렵고 그것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라며 "참여하는 의료계와 함께 일단 출발하자"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24.9.12/뉴스1 ⓒ News1
국민의힘이 13일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와 관련해 “어제(12일)와 오늘(13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임현택 의협 회장에게 의협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3일 언론 공지에서 “국민의힘은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한 대표는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강조하고 있다. 한 대표는 12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의료계는 단일 대오를 갖추기 어렵고 그것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라며 “참여하는 의료계와 함께 일단 출발하자”고 했다.

임 회장은 협의체 참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임 회장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야, 정부, 대통령실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 협의체에 들어갈 의사가 전혀 없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