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상수도 원격 검침으로 어르신 안전 확인"

박주영 2024. 9. 13.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부여군은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수도 원격검침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함께 이용 중인 87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평소 수도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로 예산이 들지 않아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부여군청 전경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수도 원격검침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함께 이용 중인 87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평소 수도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의 수도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다 사용량 데이터가 없으면 전화를 건 뒤 연락이 되지 않으면 읍·면에서 직접 현장에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군은 이달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내달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로 예산이 들지 않아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