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핑크빛 분위기에서 나락 직행 열차 탄 커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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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의 로맨스가 쑥대밭 위기에 처한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9월 13일 2순위 데이트가 불러온 대혼란에 빠진 22기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뒤이어 영수, 그리고 자신의 '1픽' 영호와 '2:1 데이트'를 하게 된 순자는 "마음이 아픈데"라며 떨떠름하게 웃고, 맞은편에 앉은 영수도 "나도 멘트를 못 던지겠다"라고 어색하게 웃어 썰렁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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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의 로맨스가 쑥대밭 위기에 처한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9월 13일 2순위 데이트가 불러온 대혼란에 빠진 22기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영숙은 차를 타고 가다가 “한 가닥이 계속…”이라고 자신을 2순위로 택한 상철의 앞머리를 다정히 쓸어 올려준다. 그러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이게 맞나?”라면서 알쏭달쏭한 미소를 지어보여 반전을 안긴다. 뒤이어 영수, 그리고 자신의 ‘1픽’ 영호와 ‘2:1 데이트’를 하게 된 순자는 “마음이 아픈데”라며 떨떠름하게 웃고, 맞은편에 앉은 영수도 “나도 멘트를 못 던지겠다”라고 어색하게 웃어 썰렁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 옆에서 침묵을 지키던 영호는 잠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자님에게) 마음이 미안한 거죠”라고 씁쓸하게 말한다.
그런가 하면 현숙은 “뭐? 2순위라고? 마음속으로 경수는 날 좋아할 것이야”라고 자신의 1순위인 경수와의 데이트에서 무한 자신감을 내뿜는다. 심지어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현숙 하나만 남을 자신, 엄청 있으니까”라고 모든 경쟁자를 뚫고 경수의 마음을 쟁취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내비친다.
극과 극 분위기를 풍긴 2순위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야~, 의외다! 너무 의외인 게, 저희는 너무 (분위가가) 좋다고 생각했지만…”이라면서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파국 조짐을 보인 커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과연 ‘핑크빛 무드’에서 ‘나락’행 열차를 탄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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