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 만… 이연희 득녀 "산모·아이 건강"

배우 이연희가 결혼 4년 만에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했다. 사진은 2020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연희.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이연희가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이연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연희가 지난 11일, 서울 모처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고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이연희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연희는 2020년 2월 2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이연희 가정에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올 9월 태어날 새 생명과 이연희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희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과 '순정만화'(2008), 드라마 '에덴의 동쪽'(2008), '유령'(2012), '화정'(2015) 등에 출연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