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 빠졌다"… 미국 맥도날드에 구더기 '득실' 충격

유찬우 기자 2024. 9.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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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 햄버거 안에서 다량의 구더기가 발견됐다.

미국 맥도날드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한 여성은 해시브라운에서 구더기로 보이는 벌레를 발견했다.

2002년엔 한 여성이 미국 하트퍼드셔 레치워스에 있는 매장에서 구더기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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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에서 구더기 10마리 정도가 나왔다. 사진은 문제의 패티 모습. /사진=틱톡 캡처
미국 맥도날드 햄버거 안에서 다량의 구더기가 발견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미국 여성이 '미국 매장에서 빅맥을 먹다가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틱톡에 글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엔 햄버거 패티에 흰색 구더기가 득실거리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음식을 먹은 즉시 극심한 복통을 느꼈다"며 "햄버거 빵을 뜯어보니 하얗고 작은 벌레 10마리 정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햄버거를 먹고 15분마다 화장실로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여성은 "벌써 살이 7파운드(약 3㎏)이나 빠졌다. 맥도날드 햄버거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인 줄은 몰랐다"고 비꼬았다.

미국 맥도날드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한 여성은 해시브라운에서 구더기로 보이는 벌레를 발견했다. 다시는 맥도날드에 방문하지 않기로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엔 한 여성이 미국 하트퍼드셔 레치워스에 있는 매장에서 구더기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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