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남해 뱃길 '14일 가장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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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3일부터 6일간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특별교통 대책 기간 이용객은 최근 5년 평균보다 2% 증가한 15만 1천명으로 해수청은 전망했다.
목포해수청은 추석 연휴에 앞서 여객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특별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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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3일부터 6일간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에 증선·증회를 통해 평소보다 258여 회가 증가된 2천483회를 운항한다.
귀성객이 몰리는 '완도-청산'과 '당목-서성' 항로는 여객선 1척이 각각 추가 투입되고 '남강-가산', '화흥포-소안' 등 총 7개 항로는 운항횟수가 늘어난다.
특별교통 대책 기간 이용객은 최근 5년 평균보다 2% 증가한 15만 1천명으로 해수청은 전망했다.
연휴 시작인 14일에는 3만3천여명이 몰리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목포해수청은 추석 연휴에 앞서 여객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특별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는 승선을 완료하는 등 여객선 승하선 혼잡에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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