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도 인정받은 영동 와인…베를린 와인트로피 금상 수상

박병기 2024. 9.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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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영동 와인 3종이 금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5대 와인 품평회로 평가받는 이번 베를린 와인트로피에는 세계 각국에서 5천5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동 와인이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전국 포도밭의 7.5%(충북의 73.7%)인 962㏊의 포도가 재배되는 주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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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영동 와인 3종이 금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베를린 와인트로피 금상 받은 영동 와인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입상작은 도란원의 미소랑(2021), 불휘농장의 청수화이트(2023), 율와이너리의 화이트드라이13(2022)이다.

세계 5대 와인 품평회로 평가받는 이번 베를린 와인트로피에는 세계 각국에서 5천5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동 와인이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전국 포도밭의 7.5%(충북의 73.7%)인 962㏊의 포도가 재배되는 주산지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34곳의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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