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만원짜리 산호 향수는 어떤 향?” ‘레 제썽스 드 딥티크’ 성수 팝업 열어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4. 9.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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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럭셔리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고가 향수 라인 '레 제썽스 드 딥티크(Les Essences de Diptyqu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 제썽스 드 딥티크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산호, 자개, 나무껍질, 수련, 사막의 장미 등 진귀하지만 향이 없는 다섯 가지 자연물에서 영감 받아 창의적인 향기로 재창조한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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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 고가 향수 라인 출시
자개·나무껍질 등 창의적 향기
딥티크 성수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럭셔리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고가 향수 라인 ‘레 제썽스 드 딥티크(Les Essences de Diptyqu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다음달 27일까지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레 제썽스 드 딥티크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산호, 자개, 나무껍질, 수련, 사막의 장미 등 진귀하지만 향이 없는 다섯 가지 자연물에서 영감 받아 창의적인 향기로 재창조한 컬렉션이다.

베니스 라군을 가득 채운 붉은 산호에서 영감 받은 미네랄 플로럴 향의 ‘코라이 오스쿠로 오 드 퍼퓸’을 비롯해 5종으로 선보인다. 100ml 용량에 47만4000원대다.

딥티크는 자연에 대한 찬사를 담은 이번 컬렉션을 오감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팝업 공간을 연출했다.직접 향을 느껴볼 수 있도록 각각의 향기별로 디스커버리 테이블을 마련했다. 향수의 주 원료로 사용한 원물부터 향수가 창조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시향 가능한 테스터존도 구비했다.

딥티크 성수 팝업스토어 내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가 이번 컬렉션을 위해 협업한 아티스트 나이젤 피케(Nigel Peake)의 삽화 드로잉도 매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 새겨진 나이젤 피케의 수채화와 동일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마음에 드는 그림은 직접 뜯어서 소장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매장 정중앙에는 5가지 향을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대형 크리스탈 분수 오브제가 설치되어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딥티크는 팝업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방문예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신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향수 샘플과 미니 파우치를 증정하며, 현장에서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클래식 향수 샘플 1종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5% 할인 혜택과 함께 실크 기프트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딥티크 오발을 형상화한 노리개로 장식해 더욱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구매 금액별로 가죽 백택, 향수 샘플, 한정판 토트백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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