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석 연휴 전면 비상근무 나선다

김민지 기자 2024. 9.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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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4113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본사 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전 사업장에 걸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5일간 일별 1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하며 특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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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총 4000여명 인력 투입
[부산=뉴시스] 부산시설공단 교량처 직원들이 광안대교 시설물 점검을 위해 주탑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4.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4113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본사 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전 사업장에 걸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영락·추모공원, 지하도상가는 각각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종합정보센터와 해상교량통합관제센터, 주차 통합관제센터 등을 통해 시설물을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5일간 일별 1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하며 특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봉안당 참배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제례실은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폐쇄하며 음식물 반입도 제한한다.

아울러 혼잡이 예상되는 동서로·번영로와 주요 터널 등 교통안전 정보의 접수, 전파 등 실시간 상황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중이용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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