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출근길 또 멈췄다

신동원 2024. 9.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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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이 전동차 고장으로 또 멈췄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쯤 곤제역에서 출발한 발곡행 전동차가 고장 나 양방향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후진이 불가능해 한 전동차가 선로에 멈춰 서면 전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한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현재 전동차 수리 작업 중인데,완료되는 대로 바로 운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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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전 구간 운행 중단 … 승객들 약 20분간 전동차 내부에 갇혀
지난 6일 의정부경전철이 전동차 고장으로 멈춰 관계자들이 수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정부경전철이 전동차 고장으로 또 멈췄다.

13일 아침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또 운행을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쯤 곤제역에서 출발한 발곡행 전동차가 고장 나 양방향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특히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약 20분간 전동차 내부에 갇혀 있다가 다음 역에서 하차할 수 있었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6일에는 인버터(동력 변환 장치) 문제로 아침 출근시간대부터 7시간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후진이 불가능해 한 전동차가 선로에 멈춰 서면 전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한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현재 전동차 수리 작업 중인데,완료되는 대로 바로 운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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