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인데 언제까지 더워?"… 제주 67일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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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신기록을 경신 중인 제주에 또다시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13일 제주기상청에따르면 제주와 서귀포 지점에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1923년 기상 관측 이후 최장기간 열대야 기록을 넘어선 제주 지역의 열대야 현상은 오늘도 신기록을 기록했다.
올해 제주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건 67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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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기상청에따르면 제주와 서귀포 지점에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열대야 현상은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제주도 내 지점별 최저 기온은 ▲제주(북부) 26.4도 ▲서귀포(남부) 25.4도 등이다.
1923년 기상 관측 이후 최장기간 열대야 기록을 넘어선 제주 지역의 열대야 현상은 오늘도 신기록을 기록했다. 올해 제주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건 67일째다. 지역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북부) 67일 ▲서귀포(남부) 60일 ▲성산(동부) 51일 ▲고산(서부) 44일이다.
추석을 한주 앞두고 전국이 역대급 늦더위를 맞이하고 있다. 제주 지역의 열대야 현상이 언제쯤 끝날지도 관심사다. 기상 관측 이래 지점별 가장 늦은 열대야 관측일은 ▲제주 9월20일(2005년) ▲서귀포 10월6일(2013년) ▲성산 10월3일(2021년) ▲고산 9월20일(2010년)이었다.
제주기상청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 기온 하강이 예상되나 비가 그친 후 다시금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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