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한동훈, 의협에 협의체 참여 요청…결정 못 했단 답변 받아"

하지현 기자 2024. 9. 13.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3일 한동훈 대표가 의료 공백 사태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참여를 요청했으나, 아직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알림을 통해 "어제와 오늘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임현택 의협 회장에게 의협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아직 참여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협 참여해야' 주장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덕수 국무총리. 2024.09.1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한동훈 대표가 의료 공백 사태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참여를 요청했으나, 아직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알림을 통해 "어제와 오늘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임현택 의협 회장에게 의협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아직 참여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여야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참여 가능한 의료단체들만이라도 함께 해 추석 연휴 전에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의협과 같은 단체가 들어오지 않으면 출범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15개 의료단체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요청의 건' 공문을 보내 "현실적인 의료 개혁 방안 논의를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당은 일부 의료단체가 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