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천안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벌여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충남 천안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서울경제]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천안에 2층 단독주택 총 18가구 경량 목주주택을 건축하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으며,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 된다.

이달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했다. 다음달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