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잠정적 프리선언’ 했나…“여의도 다시는 밟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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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잠정적 프리 선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TV 부동산 예능물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김대호가 출연해 서울 아파트 임장 깨기에 나섰다.
이날 김대호와 개그맨 양세형은 먼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밥 주는 아파트를 찾았다.
이후 서울숲 근처 한강 뷰 아파트를 찾은 김대호는 거실에 드러누워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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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MBC TV 부동산 예능물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김대호가 출연해 서울 아파트 임장 깨기에 나섰다.
이날 김대호와 개그맨 양세형은 먼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밥 주는 아파트를 찾았다. 김대호는 “나 너무 궁금했다. 혼자 사는데 급식처럼 아침, 점심, 저녁 나오는 게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또 김대호는 여의도에 대해 “다시는 밟고 싶지 않은 동네다. 신입사원 때 여의도 사옥을 3년 정도 다녔다. 제일 힘들 때다”고 털어놨다.
이후 서울숲 근처 한강 뷰 아파트를 찾은 김대호는 거실에 드러누워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바닥은 대리석이라 등은 선선한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따스하다. 이런 인생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양세형이 “오늘 잠정적 프리 발언 많이 하시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대호는 즉시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주우재 역시 “제가 볼 때 두 달 정도 후 숏폼 같은 데에 ‘얼마 전 보였던 김대호 프리 낌새’로 이런 장면이 몇 개 엮여서 나갈 거다”라며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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