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주·영천 고속도로서 3중 추돌사고… 3명 사망·1명 부상

김인영 기자 2024. 9.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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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52분쯤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 고속도로 영천 방향 47.2㎞ 지점에서 1.2톤 탑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차가 멈추자 그 뒤에 오던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탑차 운전자와 승용차에 탄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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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추돌했다. 사진은 지난 12일 밤 11시52분쯤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47.2㎞ 지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모습. /사진=뉴시스(대구강북소방서 제공)
대구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52분쯤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 고속도로 영천 방향 47.2㎞ 지점에서 1.2톤 탑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차가 멈추자 그 뒤에 오던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승용차 탑승자 3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탑차 운전자와 승용차에 탄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6대, 인력 21명을 투입해 안전조치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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