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화성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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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가 화성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12일 제23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성균 의원(개혁신당)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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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화성시의회가 화성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12일 제23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성균 의원(개혁신당)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재석의원 24명 중 14명이 찬성, 반대와 기권이 각각 5명이었다.
전성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연구 결과를 인용, "경기도에는 단 한 곳의 과학고만 운영 중이며 타 시도와 비교할 때 추가 설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가장 많은 학령기 인구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화성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화성시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과학고 유치를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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