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섭 시인, 등단 30주년 기념 시집 출간

박준수 2024. 9.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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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섭 시인이 등단 30주년 기념시집 '나의 삶 그리고 은혜'(밀라드刊)를 출간했습니다.

1994년 크리스천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심 시인은 주로 사랑과 감성이 풍부한 신앙시와 동시를 써오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심홍섭 시인은 "시는 삶이 어려울 때마다 위로가 되고 진통제 역할을 해주곤 한다"면서 "퇴직하면 3층 건물을 구입해 동시(童詩)창작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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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그리고 은혜'..30년 문학 인생담아
사랑과 감성이 풍부한 신앙시로 독자 위로
2022년 영국 비평가협회 서정시 최우수상

심홍섭 시인, 등단 30주년 기념시집 출간

▲ 심홍섭 시인 [본인제공]

심홍섭 시인이 등단 30주년 기념시집 '나의 삶 그리고 은혜'(밀라드刊)를 출간했습니다.

1994년 크리스천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심 시인은 주로 사랑과 감성이 풍부한 신앙시와 동시를 써오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사랑을 찾는 친구에게'라는 시로 영국 비평가협회 서정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영국에 초대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첫 시집 『뼈아픈 참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6권의 시집을 펴냈습니다.

▲ 30주년 기념 시집 '나의 삶 그리고 은혜' [본인제공]

그리고 크리스천문학작가상(2012년), 한국아동문화대상(2013년), 김영일다람쥐문학상(2018년), 이청준소설가현장공모 우수상(2019년), 희여재문학상(2020년), 서울아동문학상(2024년)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등단 30주년 기념 시집에는 그동안 발표해 온 서정시와 신앙시, 동시, 인터뷰 기사를 발췌해 엮었습니다.

여기에는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 그리고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깃들어 있어 그의 30년 문학 인생을 갈무리하고 있습니다.

▲ 국제문학 문학상 수상 장면 [본인제공]

심홍섭 시인은 "시는 삶이 어려울 때마다 위로가 되고 진통제 역할을 해주곤 한다"면서 "퇴직하면 3층 건물을 구입해 동시(童詩)창작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심홍섭 시인은 현재 광주 수완지구 KS병원에서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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