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그룹 창업 45주년…최평규 회장 "내실경영으로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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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13일 창업 4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에게 "정중여산(靜重如山·산처럼 무겁고 조용함)의 자세와 선승구전(先勝求戰·이길 수 있는 조건을 만든 뒤 전쟁에 임한다는 뜻)의 필승전략으로 SNT 기업의 역사를 굳건히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중국경제 몰락에 이어 미국 제조업 불황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삼각파도가 겹치면서 세계 경제에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확산하고 큰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대마불사(大馬不死)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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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13일 창업 4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에게 "정중여산(靜重如山·산처럼 무겁고 조용함)의 자세와 선승구전(先勝求戰·이길 수 있는 조건을 만든 뒤 전쟁에 임한다는 뜻)의 필승전략으로 SNT 기업의 역사를 굳건히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중국경제 몰락에 이어 미국 제조업 불황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삼각파도가 겹치면서 세계 경제에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확산하고 큰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대마불사(大馬不死)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우리는 그동안 내실경영에 집중하며 튼튼한 경영상 펀더멘탈을 만들어왔다"면서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79년 창업한 삼영기계공업사(현재 SNT에너지)가 모태인 SNT그룹은 현재 지주회사인 SNT홀딩스와 총포류·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SNT모티브, SNT다이내믹스, SNT저축은행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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