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 늘 같은 거짓말‥토론서 어떤 정책도 제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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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첫 TV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재차 주장하며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애리조나주 투손 유세에서 "우리는 이틀 전 대선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동지를 상대로 기념비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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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첫 TV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재차 주장하며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애리조나주 투손 유세에서 "우리는 이틀 전 대선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동지를 상대로 기념비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리스는 공허한 말과 늘 같은 거짓말, 의미 없는 상투적인 이야기를 뿜어내면서 어떤 계획도 정책도, 세부 내용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그녀는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지난 6월 27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토론, 지난 10일 해리스 부통령과의 토론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두 건의 토론을 했고 그 토론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세 번째 토론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유세에서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에서 아이티 이민자들이 주민들의 반려동물을 훔친다는 주장을 반복했지만, 토론 때처럼 이민자들이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655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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