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속에 하정우가” 김용건, 혼전임신 고백 (꽃중년)
장정윤 기자 2024. 9. 13. 09:42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은 신성우의 노안 수술 병원까지 동행했다.
5년 전부터 노안으로 눈이 잘 안 보인다고 고백한 신성우는 “눈이 안 좋으니까 삶의 질이 너무 엉망이더라. 인상도 찌푸리게 된다. 아이들 가까이에서 돌보고 싶은데 특히 손톱을 깎아줄 때 잘 안 보인다. 그럴 때마다 아내를 불러야 한다”고 털어놨다.
수술 후 서울로 돌아올 때 운전해주기로 한 김용건은 어느덧 천안을 지나자 “결혼했을 때 신혼여행을 도고온천으로 왔다. 당시 도고온천이 핫했다. 그때 하정우를 임신한 지 7~8개월 됐을 때다. 도고온천에서 3박 4일 있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VCR을 보던 김용건은 “그때 혼전임신을 해서 배 속 하정우가 7개월 됐을 때다. 드레스를 입어서 티는 잘 안 났는데 이미 배가 많이 나왔을 때다”라고 고백했다. 신현준은 “당시에 혼전 임신이 흔하지 않지 않았나”며 놀랐고, 김원준도 “뜨거우셨다”고 반응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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