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평택은 안보·경제의 심장"...제2회 평택시민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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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회가 '평택,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의 심장'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평택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평택시민회 포럼 '평택,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의 심장'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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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회가 '평택,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의 심장'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평택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평택시민회 포럼 '평택,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의 심장'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원유철 평택시민회 회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함께 했다.
인삿말에 나선 원유철 회장(전 미래한국당 대표)은 "평태기민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평택의 발전을 성원하기 위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힘과 마음을 모은 단체"라며 "작년에는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 서훈 상향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제1회 포럼을 통해 평택의 역사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이어 "평택은 한미연합사와 유엔사가 자리잡고 있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성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역량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이다. 평택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의 심장인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제 특강에선 원 회장의 중점 추진사항인 유라시아 큰 길 구상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열차 페리 이용, 한중·한일간 해저터널 개통, 한국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중국대륙철도(TCR), 일본철도(JR)까지 연결하는 사업 등을 통해 410만 개의 일자리와 530조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육군 대장 출신인 김승겸 제43대 합동참모의장은 '한미연합사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안보특강에 나서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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