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방지 총력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9.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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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경북도 내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영덕과 예천, 안동, 영천 등 4개 시군에서 총 5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 동물위생시험소, 각 시군, 농협 등의 가용 소독 차량 137대를 총동원해 양돈농장 및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집중 소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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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경북도 내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영덕과 예천, 안동, 영천 등 4개 시군에서 총 5건 발생했다.

더우기 추석 명절 전후 성묘 등으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야생 멧돼지 또한 활동량 및 개체수 증가에 따라 야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노출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 동물위생시험소, 각 시군, 농협 등의 가용 소독 차량 137대를 총동원해 양돈농장 및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집중 소독한다.

또한, 소규모 농가 등 상대적으로 방역관리에 취약한 11개 시군 양돈 농장 50호에 대해 방역시설과 소독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

그리고 마을 방송 및 SNS 문자를 통해 농장 종사자 입산 자제,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귀성객 양돈농장 방문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추석 기간 상황반 근무자를 편성하고, 24시간 비상 상황 근무 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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