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美 GM과 승용·상용차 사업 동맹 소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4. 9. 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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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현대차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현대차와 GM은 전날 ▲ 신차 및 엔진 공동 개발·생산 ▲ 전기·수소 등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 배터리 원재료·철강 등 공급망 관리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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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GM) 회장이 최근 미국에서 만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현대차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3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51%) 오른 2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최대 3.66% 올랐다.

현대차와 GM은 전날 ▲ 신차 및 엔진 공동 개발·생산 ▲ 전기·수소 등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 배터리 원재료·철강 등 공급망 관리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와 GM이 글로벌 주요 시장 및 차량 세그먼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향상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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