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마지막 1위? '베테랑2' 사전예매 60만 돌파 [박스오피스]

장민수 기자 2024. 9.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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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가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는 지난 12일 1만51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해 1341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후속작이다.

이어 누적 187만8090명을 기록 중인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3위, 애니메이션 영화 '룩백'이 4위, 466만 관객을 넘어선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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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역주행 '빅토리', 1만5198명 동원 정상 수성
'베테랑2' 13일 개봉...실시간예매 압도적 1위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빅토리'가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는 지난 12일 1만51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8만971명이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범수 감독이 연출했으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등이 출연한다.

지난 10일 깜짝 역주행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사재기 의혹이 일기도 했지만 '빅토리' 측은 "매진 회차들은 대관 상영으로 진행됐으며 추석 연휴에 앞서 기업 및 단체들의 대관 일정이 몰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3일째 정상을 지키게 됐다.

2위는 이날 개봉하는 '베테랑2'다. 정식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1만1689명의 관객을 모았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예매율에서 78%, 사전예매량 60만장을 넘기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새롭게 왕좌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해 1341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후속작이다.

이어 누적 187만8090명을 기록 중인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3위, 애니메이션 영화 '룩백'이 4위, 466만 관객을 넘어선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5위다.

 

사진=마인드마크,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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