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서울 ESG 산학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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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총장 심종혁) LINC사업단(단장 송태경)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진흥원, 고려대학교 LINC사업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단 등 8개 기관과 협력해 '서울 ESG 산학협력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송태경 LINC사업단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 ESG 산학협력포럼은 ESG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지산학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서강대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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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생태계와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등 다뤄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서강대(총장 심종혁) LINC사업단(단장 송태경)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진흥원, 고려대학교 LINC사업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단 등 8개 기관과 협력해 '서울 ESG 산학협력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서강대, 코엑스 DDP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한국연구재단과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았다.
서울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ESG 협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 지역 5개 대학과 네덜란드의 지속가능성장 연합체인 'Dutch Sustainable Growth Coalition (DSGC)', 한국전력공사, Royal Dutch Shell, TNO 등 국내외 120여 명의 ESG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11일에 열린 메인 포럼은 ESG 생태계와 기술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네덜란드 전 총리이자 서강대학교 명예 경제학박사인 Jan Peter Balkenende(얀 피터 발케넨데)가 'Capitalism Reconnected for sustainable transition'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Royal Dutch Shell의 Harold Alvarez Product Owner와 박정진 한국전력공사 실장이 각 사의 ESG 추진 사례를 발표했으며, 변부환 ABN AMRO 은행 이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세션 2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국민대, 서강대에서 개발 중인 ESG 관련 기술들을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공동 기술 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12일에는 국내 ESG 및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파트너기관과 협력해 ESG 관련 공감대를 지산학 차원으로 확대했다.
송태경 LINC사업단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 ESG 산학협력포럼은 ESG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지산학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서강대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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