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태안사 일원에 산불소화시설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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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죽곡면 태안사 일원에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수막 타워와 물탱크, 기계실 등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불소화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헬기 등의 진화장비가 도착하기 전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로 나무보다 높은 위치에서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물을 분사한다.
태안사는 적인선사탑 등 6개의 보물이 있는 곡성에서 가장 큰 사찰이지만 소방서와 20㎞ 이상 떨어져 있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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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죽곡면 태안사 일원에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수막 타워와 물탱크, 기계실 등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불소화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헬기 등의 진화장비가 도착하기 전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로 나무보다 높은 위치에서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물을 분사한다.
반경 40m까지 40분동안 물을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에는 최대 40t을 저장할 수 있다.
태안사는 적인선사탑 등 6개의 보물이 있는 곡성에서 가장 큰 사찰이지만 소방서와 20㎞ 이상 떨어져 있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곡성 숨은 유기농 명인 모집
곡성군은 전통농법과 현대과학을 접목한 저비용 유기농 선도기술을 실천하고 있는 명인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재배면적 3300㎡ 이상의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농업인이다.
선발은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과 독창적 농업 개발 등을 종합평가한 후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되면 홍보안내판 제공, 전남도 유기농 명인 상표 '명인드림' 사용권, 유기농 명인 지원 사업 등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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