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김태균 야구캠프’ 참가자 모집…초등 6학년 52명

지난해 열린 제1회 김태균 야구캠프 모습. (홍성군 제공) /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는 18일까지 김태균과 함께하는 야구캠프 참가자 52명을 모집한다.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김태균 야구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 명단은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 선발은 지역별, 포지션별 균등한 배분을 원칙으로 하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같은 팀에서 여러 명의 선수가 지원할 경우 해당 팀에서 1명만 선발하는 등 공정성을 기할 예정이다.

선발된 52명의 유망주들은 오는 10월 26일 홍성 만해야구장에서 김태균 선수와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지도 아래 포지션별 훈련과 야구 게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홍성군 홍보대사인 김태균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의 야구 스타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