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집→자수성가 효녀인데…母 “남처럼 어색해” 충격 고백(금쪽)

김희원 기자 2024. 9.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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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박나래의 모친이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코미디언 박나래의 모친이 출연하는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모친 고명숙은 자신의 딸에 대해 “효녀다”라고 자랑하면서도 상담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아 의문을 일으켰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후 공개된 두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고명숙은 박나래와 냉랭한 분위기로 전화 통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고명숙은 “어딘가 모르게 남처럼 어색하다”고 고백했고, 박나래는 “다른 분들하고는 잘 지내시더라. 왜 나한테만…”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를 듣던 오은영은 “어떤 느낌이냐면, 너무 잘난 자식이 조금 어려운 거다”라고 분석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박나래는 “제가 너무 죄송하다. 엄마가 너무 고생을 하셨다. 꿈을 이루고 싶은 게 너무 컸다”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고민은 오는 1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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