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미 대선판 흔드는 스위프트…해리스 지지에 표심 들썩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두 후보 못지않게 행보가 주목받는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인데요.
첫 대선후보 TV 토론 이후 해리스 부통령 공개 지지를 선언하면서 대선 판세를 바꿀 영향력을 발휘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 간에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를 향해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선언했는데요.
관련 이슈들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대선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이야기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미국 대선 TV 토론 직후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리스 후보를 뽑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게 토론 결과보다 더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죠?
<질문 1-1> 스위프트가 세계적인 팝스타인 건 익히 알고 있지만 미국 내에서의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은 저희가 생각하는 이상인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2> 최근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한다는 가짜 사진까지 올렸던 트럼프 후보가 이런 상황에 가만 있을 리 없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대가를 치를 것"이란 악담까지 하고 나섰는데요. 속사정을 보면 그 대가는 오히려 트럼프가 치르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3> 이런 상황에 트럼프를 돕기 위해 등판한 유명인도 있습니다. 일찌감치 트럼프 지지 선언을 했던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인데요. 스위프트 저격에 함께 나섰지만, 오히려 성희롱 논란에 휘말려 역풍 우려가 나온다고요. 어떻게 된 겁니까?
<질문 4> 트럼프와 해리스의 대선 경쟁인데, 마치 유명인의 대리전처럼 비치기도 하는데요. 유명인들의 막강한 영향력에, 미국 대선 때마다 유권자 역시 선거에서 어떤 톱스타가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 관심이 크죠?
<질문 5> 그제(11일) 뉴진스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진행한 라이브 방송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배경부터 정리해 볼까요?
<질문 6>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을 보면,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 해임 소식을 기사로 보고 알았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오는 25일까지 민 전 대표를 복귀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민 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하이브에서는 원칙을 내세우며, 사실상 거절을 밝힌 상황 아닙니까?
<질문 7>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전 대표 해임 이후 겪은 하이브 측의 여러 대처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일부 매체에 유출된 개인정보 문제뿐 아니라, 멤버 하니 씨의 경우 따돌림까지 있었다고 밝혔는데 이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질문 8> 뉴진스 멤버들과 하이브 측의 감정의 골이 상당히 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뉴진스가 하이브를 상대로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면서 25일이라는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을 놓고 '헤어질 결심'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는데요?
<질문 9> 하이브에서 "원칙대로 차분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봐서는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는데요. 이렇게 되면 결국 법적 다툼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양측 다 현실적인 부담이 클 것 같은데, 어떤 경우의 수들이 있을까요?
<질문 10> 마지막으로 국내 이슈 하나 더 짚어보겠습니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연예계 학교 폭력 의혹, 이번에는 배우 안세하 씨를 향한 폭로가 나왔어요?
<질문 11> 안세하 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동창생들 역시 의견이 엇갈리면서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논란이 커지면서 배우 안세하 씨, 활동에는 일단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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