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다세대주택 화재…지하 살던 50대 남성 사망

이준희 기자 2024. 9.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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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0시42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50대 중국인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1대 등을 투입해 30분 뒤인 새벽 1시12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지하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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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새벽 0시42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50대 중국인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주택에 살던 다른 주민 4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1대 등을 투입해 30분 뒤인 새벽 1시12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지하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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