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의 칼날 멈춤 없는 中 협회, 조만간 또 징계 명단 발표할 듯… 방조한 선수도 철퇴

김태석 기자 2024. 9.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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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의 축구계 내 부정부패 척결 의지가 강하다.

조만간 다시 징계 명단을 추가로 발표하겠다는 자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즈보바> 에 따르면, 지난 10일 손준호를 포함한 61명의 징계 축구인 명단을 발표했던 중국축구협회는 조만간 또 징계 명단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축구협회는 이번 징계와 관련해 FIFA와 AFC에 보고했으며, 만약 승인이 될 경우 이 명단에 속한 손준호의 커리어는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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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축구협회의 축구계 내 부정부패 척결 의지가 강하다. 조만간 다시 징계 명단을 추가로 발표하겠다는 자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즈보바>에 따르면, 지난 10일 손준호를 포함한 61명의 징계 축구인 명단을 발표했던 중국축구협회는 조만간 또 징계 명단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중 직접 플레이를 통해 승부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이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음에도 묵인 혹은 방조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던 선수들도 중국축구협회의 칼날을 피해 갈 수 없을 전망이다.

<즈보바>는 "겉보기에는 문제 없어 보일지 몰라도 사실 불법"이라며 "의리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건 법적으로 무지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묵인 및 방조한 선수들에게는 5년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0일에 발표한 61명의 징계 축구인 명단 중 손준호처럼 금전 거래와 연루된 중국 축구인 43명은 모두 영구 제명 철퇴를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이번 징계와 관련해 FIFA와 AFC에 보고했으며, 만약 승인이 될 경우 이 명단에 속한 손준호의 커리어는 끝나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매체 <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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