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광주은행, 혁신금융 '함께대출' 300억 돌파

이정필 기자 2024. 9.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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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선보인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인 지난 8일 기준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일별 신용대출 고객 3명 중 2명(69%)은 함께대출을 이용했다.

토스뱅크 신용대출 대비 약 0.23%포인트의 금리 인하 효과도 누렸다.

함께대출은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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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선보인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인 지난 8일 기준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일별 신용대출 고객 3명 중 2명(69%)은 함께대출을 이용했다. 이들은 평균 5.78%의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 토스뱅크 신용대출 대비 약 0.23%포인트의 금리 인하 효과도 누렸다.

함께대출은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한도는 최대 2억원, 금리는 최저 연 4.87%(12일 기준)다. 신용점수와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이 협업한 최초의 혁신금융상품이다.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50%씩 대출 자금을 부담하고, 대출 실행과 관리는 토스뱅크가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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