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허준호, 욕망 불태운다…'보물섬', 2025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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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과 허준호가 뜨거운 욕망과 복수를 불태운다.
SBS-TV 새 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가 13일 두 주인공을 공개했다.
박형식과 허준호다.
박형식은 '보물섬'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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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박형식과 허준호가 뜨거운 욕망과 복수를 불태운다.
SBS-TV 새 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가 13일 두 주인공을 공개했다. 박형식과 허준호다. 드라마는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보물섬'은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돈을 날린 비선실세의 이야기다.
박형식이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았다. 동주는 자타가 인정하는 '대산의 이익을 위해 죽고 사는 대산맨'이다.
그러나 기회가 왔을 때 대산을 몽땅 먹어버리겠다는 목표를 깊은 속내에 감추고 있다. 치밀하고 뜨거운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뛰어난 외모, 지성미, 남성미, 서사까지 갖췄다. 박형식은 '보물섬'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전혀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계획이다.
허준호는 국가정보원장 출신 법학 대학원 석좌 교수 '염장선'으로 분한다. 염장선은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정하는 실세 중의 실세다.
돈과 권력을 요리조리 멋대로 휘두를 때 절정의 환희를 느낀다. 세상 모든 사람을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손아귀에 쥐고 흔들어야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낀다.
허준호는 극과 시청자를 쥐락펴락할 역대급 강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연기로 시청자의 숨통을 틀어쥔다. 또 한 번 인생 열연을 펼친다.
완벽한 조합을 완성했다. '돈꽃'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 진창규 PD가 의기투합했다. '보물섬'은 내년 SBS-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피앤드스튜디오,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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