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농민단체와 정책과제 공동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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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요 농정 과제 추진을 위해 농민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농업·임업·수산단체 대표들이 다수 참석했다.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협약식에서 22대 국회 임기 안에 각 단체와 14가지 정책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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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요 농정 과제 추진을 위해 농민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농업·임업·수산단체 대표들이 다수 참석했다.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협약식에서 22대 국회 임기 안에 각 단체와 14가지 정책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무분별한 농축수산물 수입 규제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수립 ▲농가 경영안전망 마련 ▲공익직불제 확대·개편 ▲농촌 사회서비스 안전망 구축 ▲농림축산분야 예산 비중 5% 등을 추진한다. 어기구 농해수위원장(충남 당진)은 “협약식을 통해 입법 과제를 추진해 농어민의 꿈과 희망이 되는 22대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단체·과제별로 전담의원을 배치해 소통을 강화하는 ‘책임의원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각 단체와 진행하는 정책 과제를 두달에 한번씩 정기 점검해 추진 사항을 원활히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 등 농림수산단체 20여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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