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월 수출, 전년 대비 11.6% 감소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4. 9. 13.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8월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2억 4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3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부산지역 수출은 11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남미(36.1%)와 미국(3.2%), 동남아(1.1%)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EU(-38.2%), 중국(-30.9%), 일본(-12.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무역수지 2억 4400만 달러 적자
부산항 신항 전경. 부산항만공사 제공

올해 8월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2억 4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3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부산지역 수출은 11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21.8% 증가한 14억 3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제품(34.9%)과 승용차(12.6%)는 늘었으나 선박은 71.8%,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9.8%, 철강제품은 7.1%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36.1%)와 미국(3.2%), 동남아(1.1%)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EU(-38.2%), 중국(-30.9%), 일본(-12.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편, 8월 부산의 수입은 자본재와 소비재가 증가한 반면 원자재는 소폭 감소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