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월 수출, 전년 대비 1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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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2억 4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3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부산지역 수출은 11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남미(36.1%)와 미국(3.2%), 동남아(1.1%)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EU(-38.2%), 중국(-30.9%), 일본(-12.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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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2억 4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3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부산지역 수출은 11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21.8% 증가한 14억 3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제품(34.9%)과 승용차(12.6%)는 늘었으나 선박은 71.8%,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9.8%, 철강제품은 7.1%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36.1%)와 미국(3.2%), 동남아(1.1%)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EU(-38.2%), 중국(-30.9%), 일본(-12.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편, 8월 부산의 수입은 자본재와 소비재가 증가한 반면 원자재는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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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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